남양주시 금곡동 광장생활체육 프로그램 제안의 건
- 작성자
- 윤원정
- 등록일자
- 2024년 9월 21일 14시 35분 10초
- 조회
- 85
다산동에 거주하다 금곡동으로 이사 온 주민입니다. 신도시에 살다 구도시로 온 것이다 보니, 사실 가장 불편했던건 직장인으로서 퇴근 후 주변에서 걷기다 뛰기 같은 운동할 공간이 없다는 것인것 같습니다. 그나마 홍유능 둘레길이 가장 좋은 곳인데 낮에는 가능하지만 해지고 나면 가로등 불빛이 없어서 혼자는 가서 할 수가 없어 더욱 아쉽구요. 이 부분도 남양주시에 요청할 부분인것 같아요. 가로등만 달아 주셔도 많이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것 같아요.
우선, 본론은 남양주 다산, 화도, 덕소, 호평등에서 3월~10월까지 모두 진행되고 있는 줌바 댄스 강좌를 이석영 광장에서 저녁 7시경 프로그램으로 금곡동에서도 진행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리는 바 입니다. 줌바 댄스 강좌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편하고 신나게 운동할 수 있는 종목으로 나이대가 다소 높은 듯 보이는 금곡동에서도 그 효과가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다산동 수변공원에서 했던 강좌에도 60~80대층의 주민들도 많은 참여를 하였고, 어린 아이, 남성 할 것 없이 모두가 쉽게 따라했고, 재미를 붙여서 꾸준히 참가 인원이 늘어갔습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이겠지만 시에서 의견 수렴을 더 해 본다면 광장 생활체육 저녁 줌바 강좌가 금곡동에서도 큰 호응을 얻을 것을 쉽게 예측하실 수 있을것이라고 장담합니다. 앞서 얘기한 것과 같이 금곡동은 구도시로 신도시와 같이 산책길 및 걷고 뛰는 공간이 거의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볼때 줌바 댄스 강좌는 야외에서의 운동 공간이 충분치 않아 주민들의 유산소 운동 부족 부분의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사료됩니다. 이석영 광장에서 오전 우슈강좌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만, 서로 운동의 효과가 다르고, 금곡동에서는 어쩌면 다산과 같은 신도시 보다도 유산소 운동을 대체할 수 있는 줌바 강좌가 더 필요할 지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광장생활체육을 만들어 주민들의 삶을 좀 더 풍요롭고 건강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해 주시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남양주 시민으로서 어떠한 절차로 어디에 요청을 드려야 하고,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 몰라 우선 여기에 올립니다. 남양주시에도 올렸습니다. 담당자분께서 연락을 주시어 제가 해야할 것이 있다면 알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남양주시 광장생활체육 담당자분들께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