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체육회

ㆍ작성자	유준
ㆍ작성일	2014-03-06 (목) 13:06

농구를 할수 있는 장소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흰 남양주시를 연고로 하고있는 루나틱농구동호회 입니다. 전국에서 네번째로 큰 규모인 52명의 정회원과 10명의 준회원 총 62명의 거대 농구동호회입니다. 요즘 농구인기가 다시 치솟아 많은 남양주시민들이 저희동호회를 가입하시길 희망하지만 현재도 넘쳐나는 인원에 한주에 한번운동이 너무 빡빡해 신입회원을 도저히 받을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주중오후에 한두차례라도 운동을 할수있다면 회원이 들어오는것을 마다할리가 없지만 배드민턴동호회에 밀려 일주일에 단한차례 일요일 오전만 운동하고 있는 실정이라 회원들의 만족도를 위해서도 더는 회원을 받을수가 없습니다. 현재 남양주시의 모든 체육관은 배드민턴에 의한 배드민턴을 위한 배드민턴의 체육관입니다. 모든 체육관이 배드민턴동호회에게 평일저녁 황금시간대인 7시~10시를 모조리 점령당하고 있고 학교체육관들은 아예 배드민턴동호회의 독점...
심지어 남양주시에선 금곡,홍유릉,화도,평내(제가 아는것만) 등 배드민턴 전용구장을 건립해 배드민턴 동호회에게 어마어마한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저희도 농구를 즐기고 싶습니다... 일주일 내내하는것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주 2회정도라도 운동을 할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일주일내내 한단체가 공공시설을 독점하는것 이러한 관행을 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인원이 많은 배드민턴은 월,수,금,일을 쓰고 화,목,토는 농구,배구등 기타 실내운동을 하는 동호회에게 배정을 해주는...생활체육의 다양성을 인정해주시고 규모가 작은 단체라 할지라도 그들의 의견을 존중할줄 아는 생활체육회가 되어주셨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