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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 담당자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2018 동계올림픽을 목표로 스키 프리스타일 모글종목으로 아들을 훈련시키고 있는 남양주 시민입니다. 제 아들놈은 현재 가곡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하고 있습니다. 제가 스키를 좋아하는 관계로 4살때부터 아들놈 스키를 가르쳐 주었고 작년부터는 경기스키협회소속으로 선수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선수라고 하지만 협회나 단체로부터 스폰을 받고있지는 못하고 개인적으로 제가 훈련을 시키고 있습니다. 아들놈이 스키를 워낙 좋아하고 또 재능이 있는거 같아 아버지로서 적극 밀어주고 싶은 생각입니다. 지난시즌 협회장배 스키대회 프리스타일 모글종목에서 초등저학년부 4위를 하고 동계체전에서는 2위를 하는등 동계올림픽을 향해 첫발을 내딛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5월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국가대표 꿈나무 선발전에도 뽑혀서 나갔었고 현재 2011/2012 시즌을 대비해 비시즌 훈련도 부지런히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적인 코치없이 비전문가인 제가 훈련을 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운동종목도 마찬가지지만 스키란 종목도 너무나 많은 재정적 부담이 되고있는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남양주시 체육회에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남양주시 체육회에는 많은 종목의 가맹단체들이 있고 또 선수 인재양성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동계스포츠의 꽃인 스키종목은 전무한것 같습니다. 남양주에는 스타힐리조트라는 스키장도 있고 이곳을 찾는 스키어들도 많습니다. 시즌에 남양주시장배 스키대회를 개최하면 스키인구 대중화와 인재발굴에도 큰 효과를 볼수있고 스키장이 있는 남양주 홍보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남양주시 체육회에서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겨냥하여 동계종목에 적극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대회개최와 더불어 가능성있는 유소년을 발굴하여 후원함으로써 2018 동계올림픽에서 설상종목에서 매달이 나올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셨으면 합니다. 남양주에도 실력있는 유소년 스키선수들이 꽤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훈련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어 그 재능이 사라지는 안타까운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에 남양주시 체육회에 글을 올려봅니다. 남양주시 체육회에 스폰및 후원과 관련하여 담당자분과 상담할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담당자님의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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